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기 지하철 계획 (문단 편집) === 추가 구상들 === 1980년대 중반부터 서울 지하철은 확장을 멈추고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이 때에도 수많은 지하철 노선 구상이 서울시에서 나왔지만 [[2기 지하철 계획]]이 1989년에 세워지기 전까지 서울에서는 지하철을 추가로 건설하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지하철 건설 부채 및 운영 적자가 심각했기 때문이다. 1~4호선 모두 1980년대 중반에는 예측 대비 과소한 수요로 인해 적자에 시달렸고, 막대한 지하철 건설 부채를 상환할 방법은 마땅치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1호선을 제외한 2~4호선의 경우 당시 서울 시가지 분포에 비해서도 너무 멀리 나간 것이다. 강남지역은 이제 막 테헤란로 북쪽 지역이 주거지역으로 개발된 정도에, 테헤란로의 업무지역도 대부분 비어 있었다. 잠실 정도와 주공아파트나 올림픽 시설물로 그럭 저럭 시가지 같았던 정도였다. 게다가 당시에는 주요 업무지역이 4대문 안에 집중된 탓에 나름 인구 밀집지역인 관악구 등에서는 도심 진입시 뺑 돌아가는 2호선 보다는 [[서울 버스 152|25번]] 등 시내버스를 애용하는 바람에 특히 2호선 수요를 만들 일도 없었다. 3호선 연선인 서울 서북지역은 단독주택으로 개발이 끝난 곳이라 1980년대 후반 빌라 건설이 붐이기 전 까지는 인구밀도가 높지 않았으며, 4호선 연선인 동북지역은 수유역 북쪽으로는 농촌지역 허허벌판이 대부분이였다. 미래를 대비, 북쪽 끝까지 건설했다 해도 당시 기준으로는 나가도 너무 나간 것. 나중에 지옥철의 대명사가 된 4호선 동북지역도 개통 직후부터 80년대 말까지는 10량 승강장에 6량으로 다녀도 전혀 문제가 없던 시절이였다.][* 이런 문제를 완벽(?)하게 해소한 것이 바로 외곽의 대규모 택지개발이였다. 허허벌판에 지하철이 뚫려서 교통이 좋아진 것을 계기로 80년대 중후반 대규모 택지개발을 진행하는데 우리가 잘 아는 [[상계주공아파트]]와 창동, 노원지역 아파트군은 이 때 완성된 것이다. 군사정권 스타일의 저가 토지수용과 아파트 개발로 발생한 개발 이익금을 지하철에 투자할 수 있었고, 연선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많이 들어옴에 따라 과소한 수요가 지옥철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수요가 많아지게 된다.] 이 문제는 연일 신문과 뉴스에서 오르내렸고, 서울시 내 그 누구도 지하철을 더 건설해야 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1984년에 2호선이 완전 개통할 때 서울시는 지하철 건설을 담당하는 지하철본부를 해체해버렸다. 그런 서울시가 다시 지하철 건설에 나선 것은 1980년대 후반으로, 기존 지하철의 이용객이 폭증하고 도로교통의 정체가 극심해진 데 따른 것이었다.[*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2003), 서울지하철건설삼십년사] 1 - 5호선 연결은 구자춘 시장 취임 이후에도 계획이 존재하긴 했지만, 종로 지하에 예상못했던 지장물이 많아서 폐기시켰다는 썰이 있다.[[https://m.cafe.naver.com/ImageView.nhn?imageUrl=https%3A%2F%2Fmcafethumb-phinf.pstatic.net%2F20110120_156%2Facro_blue_12955113731145H24O_jpg%2Fsdc14703_acro_blue.jpg%3Ftype%3Dw1280|1976년도 계획]][* 2호선이 순환선으로 바뀌면서 4호선의 강남을 가로지르는 구간이 2호선으로 대체되었고 5호선 충정로 서쪽 구간이 기존 2호선 구간으로 대체되었으나, 한양대와 2호선 지선을 잇는 삼각선, 3호선 전 구간과 4호선의 ∩형 구간, 5호선 신설동 동쪽 구간이 그대로다.] 이때 흔적이 신설동역 지하 3층 유령승강장이다. 그 외에 용두 ~ 신답 구간에서 왼쪽으로 갈라지는 복선터널을 만들려던 노반이 남아 있다.[* 신설동 ~ 답십리를 잇는 구간 흔적이며, 현재의 본선은 차량기지 입출고선 용도였다.] [[https://m.dcinside.com/view.php?id=train&no=663075&page=1&serVal=%EC%B2%9C%ED%98%B8%EB%8C%80%EB%A1%9C&s_type=all&ser_pos=-641398|참고]]. 이후 5호선은 특이하게도 [[https://www.youtube.com/watch?v=EfFQ8KQbxpM&feature=youtu.be&t=06m31s|서쪽 김포공항 ~ 구로구 구간과 동쪽 천호동 ~ 잠실 ~ 성남시 구간]]으로 추진이 되었다가 1981년경 천호동 ~ 성남시 구간은 6호선으로 분리되었다. 그러나 둘 다 우선순위에서 밀렸는지 어느 순간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현재 잠실역에서 잠실나루역 방면 지상으로 나오기전에 빈 공간이 나오는데 아마도 5호선 중정비 연결선로 같은 용도로 계획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2호선 신도림역의 거대한 규모는 신정기지 및 그 입출고선로([[신정지선]])때문만이 아니라 5호선 분기역으로 계획되었던 흔적이기도 하다.] 이후 2기 지하철이 계획될 때 5호선 서쪽 구간 중 방화 - 까치산 구간은 70년대 5호선 계획과 합쳐서 현재의 5호선이 되었고, 나머지 까치산 - 신도림 구간은 2호선 [[신정차량사업소]]와 맞물려 [[신정지선]]이 되었으며, 5호선 동쪽 구간은 8호선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